[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NBA의 재개 시점이 잡혔다. 8월1일이다.
ESPN, CBS스포츠닷컴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4일(한국시각) '8월1일 NBA가 다시 열린다. 22개팀만이 참가해 정규일정을 최소화하고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고 했다.
NBA는 지난 3월21일 루디 고베어의 확진 판정으로 시즌을 중단했다. 그동안 미국 내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재개 시기를 잡지 못했던 NBA는 결국 8월1일로 재개 시점을 잡았다. 내부적 합의는 모두 끝났고, 최종 이사회를 통해 마지막으로 공식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특이한 점이 있다. 22개팀만이 참가한다. 팀별로 8게임씩만을 소화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이유가 있다.
NBA는 이미 63~67경기를 치른 상태다. 정규리그 총 경기수는 82경기다. 이 시점에서 승차 6경기 이상 벌어진 팀들이 플레이오프에 극적으로 탑승한 예가 없었다는 데이터 기반이 사용됐다.
결국 8위권과 5경기 이내 승차인 팀들만 리그 재개 참여 자격을 얻게 됐다. 즉, 동부는 밀워키, 토론토, 보스턴, 마이애미, 인디애나, 필라델피아, 브루클린, 올랜도 등 상위 8팀과 8위와 승차 5.5게임 차인 9위 워싱턴이 경기를 펼친다.
또, 서부에서는 LA 레이커스, LA 클리퍼스, 덴버, 유타, 오클라호마시티, 휴스턴, 댈러스, 멤피스 등 상위 8개 팀과 포틀랜드, 뉴올리언스, 새크라멘토, 샌안토니오, 피닉스까지 참여한다. 8위 멤피스와 13위 피닉스의 승차는 딱 6경기다.
특별 룰이 와일드 카드 제도도 도입된다. 8, 9위의 승차가 4게임 이하로 끝나면, 8, 9위가 와일드카드를 놓고 격전을 펼친다. 8위 팀은 1승만, 9위 팀은 2연승을 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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