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아스널 공격수 오바메양(31, 가봉 국가대표)이 그리 높지 않은 이적료에 이적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오바메양은 이적설이 무성하다. 아스널 주장인 오바메양은 20201년 6월말에 계약이 종료된다. 그는 2018년 1월, 도르트문트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가 6375만유로였다.
아스널은 오바메양을 계속 보유하고 싶어한다. 오바메양은 이적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아스널은 미드필더 아론 램지를 FA로 유벤투스로 떠난 보낸 적이 있다. 이적료 한푼 받지 못한 채 유벤투스만 좋은 일을 시켰다. 따라서 아스널이 오바메양의 마음을 사지 못한다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는 게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방법이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이적료 2000만파운드(약 305억원)면 아스널이 오바메양을 놓아주기 충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월만 해도 아스널은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 오바메양의 몸값으로 5000만파운드를 불렀다고 한다. 그런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장이 침체되면서 그의 가치도 크게 떨어졌다는 것이다. 지난 4월 발표된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오바메양의 시장 가치는 5600만유로다. 아스널 구단 등 많은 빅클럽들이 최근 유동 자금난에 고통받고 있다.
이런 오바메양을 노리는 빅클럽들은 많다. 런던 라이벌 첼시는 물론이고 파리생제르맹, 인터밀란, FC바르셀로나 등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변수가 더 복잡해졌다. 따라서 끝까지 가보면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른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오바메양에게는 소속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도 하나의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다. 첼시는 4위이고, 아스널은 9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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