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알테어 갈수록 잘할 겁니다."
20승에 선착하며 1위를 질주하는 NC 다이노스. 잘 던지고 잘 치고 잘 잡는 NC 이기에 별로 걱정이 없어 보이지만 라인업을 볼 때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는 선수가 있다.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다. 중심타자로 활약해줘야 할 선수가 하위타선에 배치돼 있기 때문이다.
시즌 초반 2번, 4번에 배치됐던 알테어는 한국 야구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하위타순으로 내려가 조정을 하게 됐다. 지난 5월 20일까지 13경기서 타율 1할8푼2리(44타수 8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한 알테어는 지난 5월 21일 잠실 두산전부터 8번 혹은 7번타자로 나서고 있다. 하위타선에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하위타선으로 나온 13경기에선 타율 3할4푼1리(44타수 15안타), 4홈런 1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기복이 좀 있지만 확실히 좋아지는 모습.
NC 이호준 타격 코치와 주장 양의지는 알테어가 좋아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다. 지난해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베탄코트나 스몰린스키와는 다른 타자라는게 이들의 시각이다.
이 코치는 4일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야구에 적응하고 있는 단계라고 했다. 이 코치는 "미국에서 한국보다 빠른 공을 쉽게 홈런치던 타자들이 한국에 와서 실패하는 것은 변화구를 생각해서다"라며 "한국 투수들이 변화구를 많이 던지다보니 변화구를 생각하다가 직구에도 반응이 느려지게 되고 그러다가 자신의 타격을 잃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알테어에게 내린 처방은 미국에서처럼 변화구 생각하지 말고 직구에 집중하라는 것.
이 코치는 "기술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없다"면서 "삼진 아니면 홈런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신있게 쳐라고 했다. 어차피 삼진을 먹나 타이밍 늦어 땅볼로 아웃되나 똑같은 아웃이니 삼진에 신경쓰지 말고 휘두르라고 했다"라고 했다.
이 코치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 어제(3일)도 타격이 좋았고 오늘(4일) 훈련 때도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면서 "6월 내에 자기 것을 찾을 것"이라고 알테어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양의지 역시 마찬가지였다. "알테어가 갈수록 잘하고 있다. 작년의 베탄코트에 비하면 분명히 좋은 타자다"라고 했다. 양의지는 중견수로 나서는 알테어의 수비에 대해서도 극찬을 했다. "알테어가 수비를 잘한다. 편안하다"며 "정수빈의 수비를 보는 것 같다"라고 했다. 타격에서 활약을 못하더라도 수비에서 장점도 있다는 것.
알테어는 주위의 믿음 속에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불안하다'는 시각 속에서 벌서 6개의 홈런을 치며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알테어가 상위타선으로 올라가는 시점. NC는 더 무서워진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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