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서로를 바라보며 심각한 얘기를 나누고 있는 사진 속 강성연과 조한선의 극 중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
7월 1일 방송 예정인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용의자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사건극으로 강성연은 '오지랖 여왕' 이궁복 역으로, 조한선은 '열혈형사' 인호철로 활약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단결투쟁' 문구가 적힌 조끼를 입고 있는 강성연은 궁 아파트의 재건축 승인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궁 부동산의 중개인 이궁복 역을 맡았다. 극 중 이궁복은 서울살이 15년 만에 서울 노른자 땅에 집 하나, 상가 하나를 가진 명실공히 중산층 부동산 전문가가 되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그녀를 '미쓰리'라 부르며 전 부동산 사장의 '세컨드'라 수군대기도 한다.
촬영 현장에서 항상 밝은 모습으로 배우와 스태프들을 챙기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강성연은 " 언제나 첫 촬영은 기분 좋은 두근거림을 안고 가는데, 너무 편하고 연기 호흡도 잘 맞아서 앞으로도 촬영장 나가는 게 즐거울 것 같다" 며 첫 촬영의 소감을 전했다.
심각한 표정으로 통화를 하고 있는 조한선은 강남서의 에이스이자 전국 검거율 1위 베테랑 형사 인호철 역을 연기한다. 강남의 치안 왕인 인호철은 퇴근 없는 수사를 강행하며 선배들에게는 위협을, 후배들에게는 나쁜 선례가 되고 있는 이기적 능력자다.
현재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조한선은 "문을 따려면 도구가 필요하지 않아요? 도구가 없는데 뭘로 따지?" 라며 제작진에게 연기에 필요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첫 촬영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무엇보다 제가 맡은 인호철이란 캐릭터가 좋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촬영에 임할 것이며, 시청자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소회를 전했다.
첫 촬영에 대본 인증샷까지 선보인 강성연과 조한선은 "저희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는 말도 남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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