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비의 '깡'이 3년 만에 차트를 역주행 하고 있는 가운데, '깡'의 수익금이 기부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깡'은 지난 2017년 12월 발매된 비의 미니앨범 'MY LIFE愛'의 타이틀곡이다. 발매 당시에는 허세만 가득하다는 이유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3년 만에 '1일 1깡'이라는 유행어와 함께 뮤직비디오 조회 수 1250만 뷰를 넘겼고, 차트 역주행을 거듭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뮤직비디오 유튜브 영상에 13만 건 이상의 댓글이 달릴 만큼 '핫'한 곡이 됐다.
'깡'의 뜨거운 인기에 비는 방송, 광고계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비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1일 3깡을 해야한다"라며 '깡 열풍'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고, 여기에 유재석, 이효리와 함께 혼성 댄스 그룹 활동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네티즌들의 바람대로 '새우깡'의 광고 모델 소식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일에는 박재범, PH-1, 식케이, 하온 등과 함께한 '깡' 리믹스 버전을 발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비는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깡' 열풍에 비는 선한 행보로 보답했다. 5일 비는 한 데님 브랜드의 FW 시즌 프로젝트 앰버서더 활동 활동 수익금 전액을 여성 취약계층을 위한 생리대 지원에 사용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비 측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깡' 신드롬은 팬들이 만들어 준 것이기 때문에, 이에 보답하는 의미를 담아 비 본인이 첫 번째 광고인 데님 브랜드의 모델료 전액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비의 기부금은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취약계층을 위한 생리대 지원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비 뿐만 아니라 '깡'을 작사, 작곡한 가수 길 역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길은 최근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20개월 아들 하음이를 공개하며 '하음 아빠'로 돌아왔다.
이에 길은 제작진을 통해 "아들 하음이가 하늘에서 주신 선물이듯, 최근 '깡'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 것은 많은 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며 살라는 하늘의 가르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깡'의 저작권 수입을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진 아빠이자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길은 아들의 영향으로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그는 "몸이 안 좋지만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망설이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그런 아이들이 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소아 환자들에게 '깡'의 저작권 수익을 기부하겠다"고 소아 환자들에 대한 기부 의사를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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