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훌륭한 선수는 맞지만…."
리버풀의 수장 위르겐 클롭 감독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형 선수 영입은 없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클롭 감독은 축구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과 연관돼있던 이적 시장의 스타들에 대해 언급했다. 리버풀은 일찍부터 라이프치히 대형 공격수 티모 베르너의 새 행선지로 언급됐다. 선수도 리버풀행을 공개적으로 원한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베르너는 첼시와 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바이에른 레버쿠젠의 20세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도 클롭 감독이 매우 좋아하고 있지만, 그는 80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할 바이에른 뮌헨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클롭 감독은 "이 지구상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베르너도, 하베르츠도 훌륭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와 같은 팀들이 어떤 선수를 영입하느냐 소문에 휩싸인 가운데 리버풀은 잠잠하다. 클롭 감독은 이에 대해 "리버풀은 조용한 상황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우리가 정상적으로 사업을 하고 얼마의 수입을 얻을지 모른다. 많은 클럽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 시즌 티켓 판매금을 돌려줘야 하고, 다음 시즌 티켓 판매도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다"고 말하며 재정적 문제로 인해 대어급 선수 영입이 힘든 상황임을 시사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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