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날아라 슛돌이' 이영표 호의 첫 공식 대회 도전기가 시작된다.
9일 방송하는 '슛돌이' 15회에서는 '2020 태백산배 강원도 유소년클럽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슛돌이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달 간 이영표와 함께 스파르타 훈련을 한 슛돌이들. 과연 그 훈련의 효과가 실전 경기에서 나타날지, 슛돌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FC슛돌이의 공식 대회 출전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사진 속 비장함 가득한 이영표 감독의 표정과 하나로 똘똘 뭉쳐 파이팅을 외치는 슛돌이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의 모습에서는 이전과는 다른 긴장감이 느껴진다. 첫 공식 대회인 만큼 슛돌이들도 남다른 마음 가짐으로 경기에 나섰다.
'태백산배 강원도 유소년 축구대회'에는 총 10개의 팀이 참가했다. 경기는 5팀씩 A, B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치르고, 각 조의 상위 1, 2팀이 4강전 대결을, 그리고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대회에 앞서 이영표는 "예선에서 탈락하면 어떻게 할거냐?"는 질문에 "사퇴하겠다"는 공약을 남기며, 불타는 열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또한 앞선 코치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아시아 대회, 세계 대회 진출을 향한(?) 야심을 드러내기까지 했다고. 그러나 이날 이영표 호는 예선전부터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 진땀을 흘렸다는 전언이다. 과연 이영표 호는 대회 첫 발걸음을 기분 좋게 뗄 수 있었을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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