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베르너, 토레스와 비슷한 느낌이다."
잉글랜드 레전드 공격수로 현재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마이클 오언이 첼시와 사실상 계약 합의한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티모 베르너(24·라이프치히)에 대해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언은 "베르너의 기록은 대단하다. 허접한 리그에서 뛴 게 아니다. 분데스리가는 매우 강한 리그다. EPL에서도 잘 할 수 있다"고 프리미어리그 프러덕션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또 그는 "베르너는 이미 국가대표 수준이다. 나는 그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리그 재개 이후 이미 골을 넣었다. 매우 빠르고 잘 달린다. 직선적인 움직임도 좋다. 마치 토레스의 첫 터치 느낌과 비슷하다. 나는 많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베르너는 처음엔 독일 출신 클롭 감독의 리버풀과 접촉했다. 그러나 그와 사실상 합의를 이룬 곳은 첼시였다.
오언은 "리버풀도 베르너를 원했다. 그러나 재정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만약 베르너가 리버풀과 계약했다면 기존 공격 조합 '마누라(마네-피르미누-살라) 라인'의 해체 여부도 문제가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르너는 이번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총 30경기에서 25골-8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의 현재 시장 가치(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는 6400만유로다. 아시아 축구 최고 스타 손흥민(토트넘)과 같은 액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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