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르사가 라우타로의 바이아웃을 지르지 않았으면…."
쥬세페 마로타 인터밀란 회장의 솔직한 속내였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인터밀란이 자랑하는 공격수다. 올 시즌 로멜루 루카쿠와 짝을 이뤄 막강한 득점력을 뽐냈다. 루이스 수아레스의 대체자를 찾는 바르셀로나의 레이더망에 걸렸다. 코로나19로 주축 선수들을 정리하려는 바르셀로나지만, 라우타로 만큼은 무조건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밀란이 완강히 맞서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는 1억1100만유로에 달하는 바이아웃도 지불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마로타 회장은 9일(한국시각)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라우타로를 팔고 싶지 않다"며 "나는 바르셀로나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른다. 그들은 대안이 있을 수도 있다. 다만 바르셀로나가 라우타로의 바이아웃을 지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라우타로의 잔류를 원한다는 뜻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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