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다시 시작된 경쟁, 필요한 것은 결과물이다.
한화 이글스 투수 김민우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한다. 앞선 6경기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4.28이었던 김민우는 창단 후 최다인 15연패 수렁에 빠진 팀의 연패 탈출 뿐만 아니라 자신의 선발 경쟁력을 최원호 감독 대행 앞에서 다시금 입증해야 하는 두 가지 과제를 안고 마운드에 선다.
최 대행은 선발진 개편 계획을 밝히면서 김민우-김이환의 4선발 경쟁을 시사했다. 그는 "6선발 체제를 고려 중이다. 워윅 서폴드-채드벨-장민재가 자리를 지키고, 김민우와 김이환이 1~2군을 오가며 등판하는 로테이션 체제"라고 소개했다. 휴식 기간 확보를 통해 구위를 이어갈 수 있는 힘을 비축함과 동시에 꾸준히 실전 감각을 유지하면서 발전까지 도모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김민우는 올 시즌 한화의 토종 에이스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됐다. 출발도 좋았다. 초반 3경기서 승리를 얻진 못했지만, 두 번이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달 23일 NC전에서 5⅔이닝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데 이어, SK 와이번스전(3⅔이닝 6실점), 키움 히어로즈전(6이닝 4실점)에서도 잇달아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최근 두 경기는 각각 피홈런 두 개씩을 허용하는 등 시즌 초반의 구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도 샀다.
경쟁이라는 동기부여를 안고 서는 롯데전에서 김민우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김민우는 지난달 17일 대전 롯데전에서 7이닝을 던져 피홈런 1개를 허용했으나, 2안타 1실점에 그치며 호투한 바 있다. 당시 쌓은 자신감이 이번 롯데전에서도 발휘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극도로 침체된 팀 분위기와 1군 대거 교체로 어수선한 분위기 등 타선이 득점 지원을 원활히 해줄 지가 관건이다.
롯데는 노경은이 김민우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노경은은 5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6.58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16일 대전 한화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낸 바 있다. 8안타를 허용했으나, 공수에서 맹활약한 야수들의 도움이 컸다는 분석. 최근 4연승 중인 팀 분위기가 노경은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만한 요소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하시3’ 서은우, 임신 중 극단적 시도 후 아들 홀로 출산 “양육비 받으려 낳은 것 아냐” -
박수홍, '절연한 부모' 대신 선우용녀가 '진짜 할머니'…"딸 재이 용돈까지" 뭉클 -
솔비, 톱스타와 열애 고백 "나보다 돈 잘 벌어, 잘 산다" ('비보티비') -
'이지혜 남편' 문재완, 위고비 3주만에 효과 대박 "계속 먹는데 4kg 빠져" -
한고은, '7년 무직' ♥남편에 속마음 밝혔다..."배우 업계서는 날 부러워할 것" -
성시경, 한 달 '극한 다이어트'하더니 반쪽 됐다.."달라진 모습 보여주고파" -
'148kg→78kg' 미나 시누이, 단 5일만에 5kg 감량..."정체기 탈출" -
'73kg' 랄랄, 4kg 감량+부기 빠지니 딴 사람 "살 엄청 빠져보여"
- 1.美 권위 매체, "일본은 감독 바꾸고, 한국은 그대로 나아가라" → '팀 코리아' 언젠간 돌아온다! 호평
- 2.'고의 태클에 격분한 손흥민, 가해 선수와 바로 충돌' 英 '더 선'까지 자세히 주목했다..'스마일 맨'의 발목이 위험하다
- 3.[공식발표] '와 외국인 교체 초강수' 2m4 쿠바 국대 영입…대한항공, 5번째 통합 우승 진심이다
- 4.마이애미까지 갔는데 WBC 등판 '0'…"솔직히 화가 났다" 11승 좌완의 서러움 폭발 [인터뷰]
- 5.'봄의 롯데'는 베네수엘라도 이길 것 같다...2위 두산 꺾고, 파죽의 무패 행진 [부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