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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국민 설거지 남편'으로 급부상 중인 박준형과 김지혜의 특별한 나들이가 펼쳐졌다. 바로 중학생이 되는 첫째 딸 주니를 위해 가족사진 촬영에 나선 것. 올해 중학교에 입학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교복을 한 번도 입지 못한 딸을 생각한 '김추진' 김지혜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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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최근 '개그콘서트'의 종영으로 부부의 섭섭함과 아쉬움도 컸던 터, 두 사람은 마빡이 개그에 시큰둥한 아이들을 뒤로하고 "이걸 이해해주는 사람은 당신밖에 없다"며 위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니는 "가발을 쓰고 본인이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남을 웃겨야 하지 않느냐. 저라면 절대 못했을 거다. 개그맨 엄마 아빠가 정말 대단하다"고 고백했고 박준형 역시 딸들의 깊은 속내에 눈시울을 붉혀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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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배우 만들기를 향한 팽현숙의 추진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기어코 최양락을 끌어내 연기 학원으로 데려간 그녀는 쑥스러워하는 남편 최양락을 끊임없이 채찍질(?)하며 '내조의 여왕'같은 모습으로 스튜디오의 감탄을 불러모았다. 이에 다음 주 자신보다 훨씬 어린 친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최양락의 첫 번째 연기 수업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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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디톡스 데이의 정점은 바로 서로에게 지은 죄를 고백하는 시간이었다. 회의 대신 술 마신 이야기, 비상금을 빼돌린 사건 등 소소한 것에서 출발했던 가운데 강재준은 승부에 눈이 멀어 "어버이날 때 우리 집에 안가지 않았느냐. 우리 엄마한테 네가 가지 말자 그랬다고 했다"며 핵폭탄을 던져 이은형의 분노게이지를 상승시켰고 부부 사이에 육탄전이 벌어져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