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리버풀 미드필더 스티브 맥마나만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미래를 예측했다. 독일 1강 바이에른 뮌헨행을 높게 점쳤다.
맥마나만은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를 통해 "클롭은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것과는 별개로, 당신들은 클롭이 독일로 돌아가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뮌헨의 운영 방식, 그리고 뮌헨이 독일 지도자를 대우하는 방식을 볼 때, (뮌헨의 제의를)거절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몇 년 전만해도 뮌헨은 마지막 다리를 건너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경험많은 선수들과 함께, 성공에 굶주린 젊은 선수들도 많이 보유했다"고 했다.
클롭 감독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거쳐 2015년부터 리버풀 지휘봉을 잡아 지난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도 눈앞에 뒀다. 리버풀에서 보인 지도력으로 세계 최정상급 지도자 중 한 명으로 부상했다. 엘클라시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와 연결돼도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맥마나만은 "클롭이 레알과 바르셀로나를 맡고 싶어할 것 같지 않다. 라리가로 가지도 않을 것 같다. 라리가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매주 경쟁하던 그 시절의 아우라를 잃었다. 바르셀로나는 이사회와 선수들간 정치가 벌어지는 팀이다. 레알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같은 젊은 선수를 영입해 리빌딩을 하고 있다"며 클롭의 라리가행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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