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2회초 도중 중단됐다.
한화와 두산은 13일 오후 5시부터 시즌 2차전을 펼쳤다. 두산이 1회초 선제 2점을 뽑고, 한화가 1회말 김태균의 투런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던 2회초 두산 박건우가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화 선발 한승주를 상대로 리드를 되찾아오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그때 갑작스럽게 빗줄기가 굵어졌다. 1회부터 조금씩 흩뿌리기 시작한 비는 박건우의 홈런이 터지자마자 폭우 수준으로 급변했다. 더이상 경기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 심판진은 오후 5시28분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30분간 기상 상태를 지켜보고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진행이 불가할 경우 14일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이어진다.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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