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나는 포체티노와 항상 연락하고 있다. 그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토트넘 주장 골키퍼 휴고 요리스가 리그 재개를 앞두고 2019~2020시즌에 대한 전반적인 자신의 의견을 드러냈다고 풋볼런던이 보도했다.
토트넘은 20일 새벽 맨유와 리그 재개 첫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현재 정규리그 8위다. 유럽챔피언스리그 마지노선 4위 첼시와의 승점차는 7점이다. 남은 9경기에서 뒤집기를 노린다.
요리스는 "(이번 시즌 부진) 그 이유는 설명하기 어렵다. 지난 시즌 우리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믿기 어려운 행진을 했다. 그 후 회복할 시간이 없었다. 지금 상황을 야기한 건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있을 것이다. 부상 선수가 많았다. 감독도 바뀌었다. 안정을 이루기 어려웠다. 때로는 모든 일이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갈 수 있다. 우리는 항상 잘 할 수는 없다. 물론 우리의 책임이다. 단 한 시즌 뿐이다. 다음 시즌 다시 톱팀으로 올라갈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는 지난 4시즌 동안 잘 했고, 톱4라는 결과물을 만들었다. 한 시즌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11월 중순,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포체티노를 경질하고 무리뉴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요리스는 포체티노 감독과 매우 가까운 사이다. 지금도 꾸준히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포체티노는 전 감독의 이상의 존재다. 우리는 친구 처럼 얘기한다. 그의 향후 움직임을 살피고 있다. 솔직히 나는 그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거대 자본이 지분을 인수 중인 뉴캐슬 감독 부임설이 돌았다.
요리스는 무리뉴 감독과 오랜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그는 팔꿈치 부상으로 긴 공백이 있었다. 그는 "그동안 우리는 부상 선수가 많았다.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추기 어려웠다. 그래서 리그 재개되는 지금이 새 시즌 같다. 몇달 전 과는 다른 팀 같다"고 말했다.
지난 1월 햄스트링 부상 이후 6개월 만에 돌아온 공격수 해리 케인에 대해선 "그는 준비가 됐다. 잘 회복했고, 경기를 하고 싶어한다. 모두가 그의 목표와 야망, 승리에 대한 갈망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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