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NRG 노유민이 '영원한 막내' 고 김환성의 20주기를 애도했다.
14일 노유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0년 06월 15일 영원한 NRG 멤버 천사 안토니오 김환성 20주기 기일입니다"라며 "매년 하늘에 있는 환성이를 위해서 추모해 주시는 천재일우 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NRG 김환성 안토니오 미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팬분들을 위해 "평화방송TV 매일 미사"로 진행된다"라며 "아직도 환성이를 기억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 김환성은 1997년 5인조 남성그룹 NRG에 데뷔 멤버로 참여했다. 16세 나이로 팀 막내였던 그는 NRG가 3인조로 개편된 후에 팀에 남아 잘생긴 외모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2000년 6월 고열과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고 김환성은 병원에 입원했으나 뇌사 상태에 빠졌고, 입원 9일 만인 2000년 6월 15일 숨졌다. 향년 19세.
당시 사인은 '상세 불명의 급성 바이러스성 호흡기 증후군'으로 기록됐다. 노유민은 "환성이를 떠나보내고 11년 후에야 사인이 '사스'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NRG는 이후 이성진과 천명훈이 돌아오며 4인조로 활동을 이어갔다. 남은 멤버들은 김환성을 추모하는 곡 '안토니오'를 발표하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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