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제축구연맹(FIFA)이 1970년 멕시코 월드컵 50주년을 기념해 '페이스 챌린지'에 나섰다.
지난 15일 FIFA 월드컵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타 선수 3인의 합성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활동중인 선수에게 70년 월드컵 유니폼을 입히고, 레트로 스타일로 변신시켰다. 그 모습이 퍽 웃기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갈색빛 앞머리를 단정하게 옆으로 넘겼다. 콧수염과 구레나룻을 길렀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는 곱슬머리와 입꼬리 옆까지 내려오는 긴 콧수염을 장착했다. 니트 재질의 푸른색 유니폼도 인상적이다. 네이마르(브라질)는 대선배 펠레가 입던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옅은 콧수염이 포인트. 공교롭게 펠레를 앞세워 브라질이 우승한 이 대회에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참가하지 못했다. 역대 최고의 축구대표팀으로 불리는 '1970년 브라질'은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대1로 대파하고 3번째 우승컵을 들었다. FIFA가 모델로 선정한 세 선수 중 월드컵 타이틀을 거머쥔 선수는 음바페뿐이다.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폭발적인 활약으로 프랑스의 20년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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