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NC 다이노스의 드류 루친스키(32)가 시즌 5승 대열에 합류하지 못했다.
루친스키는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20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4안타 4볼넷 8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루친스키는 퀄리티 스타트(한 경기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3-3으로 동점이 된 7회 마운드를 임창민에게 넘겨주면서 승패없이 물러나게 됐다.
이날 2회까지 퍼펙트였다. 삼진을 무려 4개나 잡아냈다. 타선의 지원을 받아 3-0으로 앞선 3회 말 KIA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2사 1, 2루 상황에서 터커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하지만 4회 세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력적인 구위를 뽐냈다. 5회에는 위기를 잘 극복했다. 선두 나주환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한 뒤 김규성의 희생번트와 박찬호의 유격수 땅볼 그리고 김호령의 볼넷으로 2사 1, 3루 위기 상황에서 터커를 1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1루수 강진성은 강습타구를 넘어지면서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쳤다.
하지만 6회 고비를 넘지 못했다. 선두 최형우에게 볼넷, 후속 나지완에게 유격수 키를 넘는 안타를 맞은 뒤 유민상의 2루수 땅볼로 1사 2, 3루 상황을 맞았다. 헌데 한승택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NC 유격수 김찬형의 송구 실책으로 순식간에 2실점하고 말았다. 계속된 1사 1, 3루 상황에선 김규성을 6-4-3 병살타로 유도하며 추가실점을 막아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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