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00년대 이후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끈 황금세대 일원들이 하나둘 은퇴하는 가운데, 골잡이 클라스 얀 훈텔라르(아약스)는 36세의 나이에도 현역 연장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훈텔라르는 15일,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와 1년 연장계약에 서명했다. 2017년 아약스에 입단한 그는 이에 따라 2021년 6월 30일까지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아약스 홈구장)를 누빌 전망이다.
네덜란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76경기 출전 42골을 폭발했던 훈텔라르는 지난 2019~2020시즌 32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한 끝에 1년 연장계약을 선물받았다.
훈텔라르는 커리어를 통틀어 400골 이상을 낚은 '꽃미남 스트라이커'로 잘 알려졌다.
PSV에인트호번 유스 출신으로 박지성 이영표의 팀 동료였던 그는 에인트호번 1군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채 2004년 헤렌벤으로 이적했다. 헤렌벤에서 펼친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2006년 아약스에 입단해 3시즌 활약했다.
에레디비시에서 2006년과 2008년 두 차례에 걸쳐 득점상을 수상한 훈텔라르를 눈여겨본 레알 마드리드가 당시로서는 거액인 2천700만 유로를 지불하며 훈텔라르를 품었다.
하지만 쫓겨나듯 한 시즌 만인 2009년 AC밀란으로 이적한 그는 1년 뒤인 2010년 샬케04로 또다시 이적했다. 2011~2012시즌 컵포함 48경기에서 48골을 올리며 완벽히 부활했다.
2017년을 끝으로 샬케를 떠난 훈텔라르는 9년 만에 아약스로 돌아와 제한적인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사냥꾼'이라는 별명답게 골사냥에 나섰다. 2018~2019시즌 23골(43경기)을 폭발하는 활약으로 아약스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에 기여했고, 올시즌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취소 직전까지 10골을 꽂았다.
훈텔라르는 2006년부터 2016년까지 네덜란드 대표로 76경기 출전 42골을 기록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준우승 멤버 중 한 명이다. 같은 시대를 풍미한 판 페르시, 베슬러이 스네이더르, 아르연 로번은 모두 지난해 은퇴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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