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G 트윈스 고졸 신인 이민호가 두산전 선발 투수로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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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중일 감독은 19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21일 선발 투수로 신인 이민호를 예고했다. LG는 정찬헌이 관리를 받으며 등판 간격을 열흘 이상씩 유지하고 있고, 최근 정찬헌까지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2군에 내려간 상항이다. 두산과의 3연전에서는 19일 차우찬, 20일 켈리에 이어 21일 선발 투수로 이민호가 등판한다.
이민호는 앞선 3번의 선발 등판에서 2승1패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을 소화했다. 결과도 매우 좋았다. 선발로 나선 3경기 중 5회 이전에 강판된 경기는 한번도 없고, 총 19⅓이닝동안 3실점만 허용했다. 고졸 신인이지만 안정감만큼은 선배들 못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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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은 "어린 선수가 긴장하지 않고 던지는 것을 보면 참 대견하다. 이미호는 투수가 갖춰야 할 몇가지 덕목을 갖췄다. 마운드에서 쫄지 않고 즐긴다. 수비력도 좋다"면서 "앞으로 경력을 더 쌓으면 한국을 대표하는 우완 투수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한다"며 신인 투수에 대한 칭찬과 기대감을 아끼지 않았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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