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와 첼시가 딘 헨더슨을 두고 제대로 맞붙었다.
헨더슨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다. 그는 엄청난 선방쇼를 앞세워 셰필드의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미래 잉글랜드 국가대표 넘버1으로 평가받고 있다.
헨더슨은 현재 임대 신분. 원소속팀은 맨유다. 맨유 역시 헨더슨을 차세대 재원으로 보고 애지중지하고 있다. 2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이미 재계약 협상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지난 토트넘전 실수를 비롯해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헨더슨에 대한 가치가 더욱 올라갔다.
이런 상황에서 '큰손' 첼시가 가세했다. 첼시는 이미 하킴 지예흐와 티모 베르너를 영입하며 엄청난 투자를 보이고 있다. 첼시의 고민 중 하나는 골키퍼다. 최고액을 주고 영입한 케파의 부진이 이어지며 골문이 불안하다. 새로운 골키퍼를 찾는 첼시는 헨더슨을 점찍었다. 더선은 '첼시가 유로2020에서 잉글랜드 넘버1을 노리는 헨더슨에게 꾸준한 기회를 제공하고, 또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 이유로 유혹하고 있다'고 했다.
헨더슨은 자신이 맨유와 재계약을 하면 또 다시 임대 생활이 유력한만큼 고민에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첼시는 5000만파운드를 투자해 헨더슨을 잡겠다는 각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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