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우리는 톱4가 목표다. 모든 게임을 이기려고 한다."
아르헨티나 출신 토트넘 공격형 미드필더 에릭 라멜라가 야망을 드러냈다. 그는 20일 맨유와의 리그 재개 첫 경기서 해리 케인 바로 아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인종차별 표현으로 한 경기 징계를 받아 결장한 델레 알리의 역할을 대신했다. 일부 영국 매체에선 라멜라가 기대 이상으로 잘 '넘버 10' 역할을 수행했다면서 향후 알리와의 주전 경쟁을 예고하기도 했다.
라멜라는 "우리 목표는 톱4다. 남은 모든 경기를 이기려고 한다. 아직 많은 기회가 남아 있다"면서 "우리는 차례대로 경기를 하나씩 잡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22일 보도했다.
토트넘은 30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42점으로 8위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 4위 첼시(승점 51)와의 승점차는 9점까지 벌어졌다. 8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승점 9점은 결코 녹녹한 차이는 아니다. 결국 토트넘은 긴 연습이 필요하다.
라멜라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무관중 경기에 대해 "관중 없이 경기를 해 낯설다. 홈 이점이 줄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의 다음 상대는 웨스트햄전이다. 홈에서 24일 오전 4시15분(한국시각) 벌어진다. 런던 더비다. 라멜라는 웨스트햄전에 대해 "승점 3점을 가져올 기회다. 우리 팀이 중간 순위에서 더 좋은 위치로 올라가야 한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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