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T 위즈가 최적의 클린업 트리오 순서를 찾았다.
'강백호=4번'을 중심으로 한 로하스-강백호-유한준 순이다.
KT 이강철 감독은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전을 앞두고 "백호가 4번에 가서 잘 치더라"며 "좋은 거 같다. 이대로 계속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당분간 순서를 유지할 뜻임을 밝혔다.
강백호는 지난 18일 문학 SK전 부터 본격적으로 4번을 치고 있다. 지난 21일 수원 롯데전에서는 멀티 홈런을 날리기도 했다.
KT는 당초 강백호 유한준 로하스 순서였다. 하지만 유한준 강백호 등의 부상 이탈 속에 잠시 타순 조정이 있었다. 19일 롯데전부터 로하스 강백호 유한준 순서가 자리를 잡았다.
이강철 감독은 "로하스도 편한 타석이 좋은 것 같더라"며 "본의 아니게 3번에 배치됐는데 괜찮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한준이 4번을 칠 때는 로하스의 장타 때 주루플레이를 많이 해야 했다"며 노장의 체력 배려도 이유로 꼽았다.
KT는 이날 조용호(좌익수) 배정대(중견수) 로하스(우익수) 강백호(1루수) 유한준(지명타자) 박경수(2루수) 황재균(3루수) 장성우(포수) 심우준(유격수)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은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다.
수원=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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