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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브리핑]류중일 감독 "5선발들 불펜 전환 없다"...이상규 한선태 콜업 예정

by 노재형 기자
2020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경기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전, LG 송은범과 김현수가 훈련을 마치고 덕아웃을 향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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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내 개인적 생각이었다. 우석이가 빨리 올라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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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선발로 호투중인 정찬헌과 이민호, 신인 좌완 김윤식 가운데 한 명을 불펜으로 돌리는 구상을 백지화했다. 지금처럼 열흘 휴식 로테이션을 유지하며 5선발 투수들의 보직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LG 류중일 감독은 23일 잠실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브리핑에서 "며칠 전 말했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이었다. 나중에 더블헤더 등을 대비해 선발투수들을 확보해야 한다. 컨디션을 잘 유지해서 무더위에 견딜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윤식은 이날 키움전에 데뷔 첫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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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지난 21일 최근 악화된 불펜 사정을 감안해 5선발로 번갈아 나서고 있는 정찬헌과 이민호, 김윤식 중 한 명을 중간계투로 돌릴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해당 투수들의 컨디션과 현재의 불펜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마무리 고우석이 복귀할 때까지 2군 자원을 가지고 불펜 보강책을 마련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무릎 수술 후 재활이 순조로운 고우석은 빠르면 7월초, 늦어 7월말 합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류 감독은 "송은범이 저번에(20일 두산전) 박세혁에게 장타를 맞았는데, 은범이와 진해수 정우영이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고, 우석이가 빨리 올라왔으면 한다"면서 "한선태와 이상규의 등록 날짜도 보고 있다. 상황에 따라 25일 1군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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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수 출신으로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2차 10라운드 지명을 받고 데뷔한 한선태는 올시즌 2군서 4차례 등판해 2홀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중이다. 1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컨디션이라는 분석이다. 시즌 초 고우석의 이탈로 마무리를 맡았다가 난조를 보여 지난 15일 말소된 이상규도 콜업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류 감독은 "7월부터 두 달 동안 더블헤더를 하지 않는데, 선발 요원중 중간으로 쓸 수 있는지는 앞으로 투수코치와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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