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우리에게 동기부여가 된다."
버질 반 다이크가 리버풀 팬들을 위해 메시지를 남겼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3일(한국시각) '반 다이크가 무관중 우승 상황에 대해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최종 레이스에 돌입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시즌을 중단한지 세 달여 만의 일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우승을 정조준한다. 올 시즌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승점 83)은 2위 맨시티(63점)보다 20점 앞서있다. 남은 8경기에서 승점 5점만 쌓으면 우승을 확정한다.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리버풀. 팬들은 구단의 우승 장면을 현장에서 보길 원한다. 그러나 EPL 사무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반 다이크가 입을 뗐다. 그는 "경기장에 팬들이 함께하지 않는 것은 매우 이상한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팬들이 사라진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저 다른 곳에 있을 뿐이다. 수 많은 사람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을 것이란 사실을 안다. 우리는 팬들을 위해 플레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은 우리의 슛, 패스, 세이브 등 모든 것을 함께할 만큼 강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리버풀 팬들은 집에서 지켜보고 있다. 우리가 정말 최선을 다한다면 멋지게 장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우리에게 동기부여가 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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