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어제의 적, 오늘은 함께 웃는 사이?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과 아스널의 전설 폴 머슨이 '디스'를 멈추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상대 수비 자책골과 해리 케인의 추가골을 묶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뒤 무리뉴 감독은 인터뷰에 나섰다. 그에게 질문을 던진 사람은 다름 아닌 머슨. 머슨은 지난 20일 열린 토트넘과 맨유전 직후 "무리뉴 감독의 지도 스타일 아래서 케인은 많은 골을 넣지 못할 것"이라고 말해 무리뉴 감독을 불편하게 만든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은 머슨에게 케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질문을 들은 무리뉴 감독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무리뉴 감독이 경기 뒤 폴 머슨에게 케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머슨은 케인이 무리뉴 감독의 전술 아래서는 절대 득점왕에 오를 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무리뉴 감독은 머슨의 질문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나는 케인이 있어 기쁘다. 그가 이전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갖게 돼 기쁘다. 그는 (부상-코로나19 자가 격리 등) 어려운 일을 잘 이겨냈다"고 칭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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