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보수적인 영국 축구에서 30년만의 커밍아웃이 나왔다.
주인공은 과거 헐시티에서 뛰었던 토마스 비티. 그는 1990년 커밍아웃한 저스틴 파샤누에 이어 30년만에 영국 축구에서 게이라고 밝힌 선수가 됐다.
헐시티 유스 출신의 비티는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 비티는 영국에서 프로 생활을 한 선수 중 4번째 커밍아웃의 주인공이 됐다. 토마스 히츨스페르거, 로비 로저스 등도 커밍아웃을 한 바 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3개월 전에 밝혔다는 비티는 "선수 생활 중에는 커밍아웃에 관해 생각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나는 축구를 도피처로 생각했고, 축구는 내가 성장을 이룰때까지 나를 구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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