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는 좀더 올려서고, 좀더 자유로운 롤을 맡을 때가 훨씬 낫다."
'맨유 레전드' 개리 네빌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의 포그바 사용법에 의문을 제기했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앙토니 마르시알의 해트트릭 활약에 힘입어 3대0으로 완승했다.
완승에도 불구하고 네빌은 솔샤르 감독의 라인업에 대해 이견을 제시했다. 솔샤르 감독은 이날 4-2-3-1 포메이션에서 포그바를 네마냐 마티치와 함께 더블볼란치로 내려서게 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메이슨 그린우드, 마커스 래시포드와 함께 2선에 포진했고 마르시알이 원톱으로 섰다.
네빌은 "나는 포그바가 좀더 위로 올라섰을 때, 좀더 자유로운 롤을 부여했을 때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치티와 함께 서는 역할은 너무 깊숙히 내려서는 것이다. 브루노가 하듯이 오른쪽 왼쪽을 오가며 자유롭게 공격진영을 휘저을 때 훨씬 좋은 퍼포먼스가 나온다"고 평가했다. "솔샤르 감독이 마티치만 내려세우고 포그바와 페르난데스를 함께 위로 올리려고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포그바의 위치는 좀 깊었다"고 봤다.
마르시알이 퍼거슨 감독 시절 이후 맨유선수 최초로 해트트릭을 작성한 가운데 포그바는 이날 후반 35분경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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