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NC 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에서 1승씩을 주고 받은 KT 위즈의 이강철 감독은 이날 호투한 김민수를 먼저 떠올렸다.
KT는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가진 NC전에서 19대6으로 이겼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 배제성의 6이닝 2실점 호투에도 타선 불발로 1대3 패배를 맛봤던 KT는 2차전에서 NC 선발 구창모를 두들겨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고, 선발 김민수의 역투에도 동점을 내준 직후 잇달아 빅이닝을 만들면서 승리를 챙기는데 성공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선발 김민수가 완급조절을 잘하며 기대 이상의 호투를 했는데, 승리를 챙기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기치 못하게 7회 동점을 허용했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 당하지 않고 추가 득점을 만든 게 좋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비가 오는 가운데 더블헤더 2차전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 모두 수고 많았다"고 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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