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그룹 엘라스트(E'LAST)가 24일 갓세븐 영재·데이식스 영케이가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패기 넘치는 신인의 매력을 뽐냈다.
엘라스트는 지난 6월 9일 판타지 세계관이 돋보이는 곡 '기사의 맹세'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원혁은 "아직 실감은 잘 나지 않지만 음악 방송에서 무대를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다만 팬들을 직접 보지 못하는 게 아쉽다"며 데뷔 16일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기사의 맹세' 무대로 칼군무의 정석을 보여준 엘라스트 멤버들은 신선한 개인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백결, 원준, 원혁, 로민은 '스폰지밥'의 캐릭터 성대모사로 만화 속 한 장면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DJ 영재와 영케이도 각자의 개인기를 선보이며 콩트를 거들었다.
또 엘라스트 멤버들은 데이식스의 '예뻤어'를 한 음절씩 이어 부르는 개인기도 선보였다. 영케이는 화답하듯 엘라스트의 수록곡 'Sunrise'의 포인트 안무를 최인에게 즉석에서 배우기도 했다.
아이돌 라디오 전매특허 메들리 댄스 코너에서 엘라스트는 방탄소년단의 'Black Swan', '쩔어', 에이티즈의 '해적왕', 갓세븐의 '하드캐리', SIXC의 '움직여 (MOVE) (Prod. By ZICO)'에 맞춰 환상적인 군무를 펼쳤다.
엘라스트 멤버들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라이브 무대도 이어졌다. 백결과 로민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크러쉬의 'Beautiful'을 부르며 아련한 연기를 해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원혁과 원준은 위너의 '끼부리지마'를 부르며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운 매너를 자랑했다. 곡 막바지에는 모든 멤버들이 다 함께 무대로 달려 나가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DJ 영재·영케이와의 다양한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엘라스트는 팬들에게 "데뷔를 기다려줘서 고맙다. 앞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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