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김나운이 지난해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전미선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김나운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친구 미선이 너무 그립다. 전화하면 받을 것만 같아..그곳에서는 편하게 있는 거니? 우리 같이 늙어가고 시간이 많을 줄 알았는데..쓸쓸히 비가 온다 미선아.."라는 글과 함께 전미선과 생전 함께 찍었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전미선과 김나운, 배우 김희정 등 지인들이 함께 모여있는 모습이 담겼다. 전미선이 절친한 사이였던 김나운의 애틋한 글이 보는 이들의 마음도 먹먹하게 한다.
앞서 배우 서유정 역시 SNS를 통해 "잘 지내고 계시죠? 말 안 한다고 모르는 거 아니고, 잊고 있는 거 아니다. 매일은 생각 못하지만 잊지는 않고 있다"며 "언니, 그곳에서는 아프지 마세요. 늘 후배에게 선배처럼 대하지 않았던, 늘 신경 쓰며 사람을 대했던 배우. 당신은 영원히 우리들 기억에서 잊지 않고 잊혀지지 않으며 기억하겠습니다"라며 전미선을 향한 애도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전미선은 지난해 6월 29일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향년 49세. 당시 소속사 측은 고인이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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