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30년만의 우승, 리버풀이 기분 좋은 지출에 나서야 할 것 같다.
리버풀은 마침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한을 풀었다. 올 시즌 내내 질주를 이어간 리버풀은 리그 중단이라는 위기를 맞았지만,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리버풀은 이번 우승을 위해 단계적인 리빌딩을 진행했다. 필요한 영입에 성공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2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리버풀은 선수 영입 과정에서 '우승 시 해당 구단에 보너스 지급'이라는 조항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 우승의 숨은 공신 사우스햄턴이 가장 많은 혜택을 받게 됐다. 사우스햄턴은 버질 판 다이크, 사디오 마네, 데얀 로브렌, 아담 랄라다를 리버풀로 보냈다. 사우스햄턴은 이 조항을 바탕으로 300만파운드 정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도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을 보내며 약간의 보너스를 받고, 앤드류 로버트슨, 조 고메즈를 보낸 헐과 찰턴도 이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30년만의 행복을 누린만큼, 쓰리지 않은 지출이 될 것 같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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