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박장데소'의 개그우먼 박나래가 장도연과의 데이트 코스대결에서 2연승을 거뒀다.
27일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워커홀릭'인 헤어디자이너 남자친구와 10시 통금의 여자친구인 '예비 부부'의 맞춤형 데이트 컨설팅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나래의 데이트 코스는 꽃꽂이와 쿠킹 원데이 클래스였다. 남자친구는 꽃꽂이에 대한 나름대로의 재능을 드러냈지만, 오히려 '경력자' 박나래가 선생님의 폭풍 칭찬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의뢰인 여자친구의 언니가 된 마음으로 다양한 질문공세를 하며 남자친구의 속마음을 이끌어냈다.
남자친구는 박나래의 제안에 여자친구를 향해 "오늘 많이 부족한 점을 알아가는 것 같다"며 "작은 고백이지만 받아달라. 사랑해"라는 영상편지로 모두의 마음을 녹였다. 이어 박나래는 남자친구와 쿠킹 클래스에 도전하며 홍합 스튜를 만들었다.
장도연은 '서울숲 피크닉' 데이트를 소개했다. 빌려온 피크닉 소품과 도시락으로 외국 뺨치는 분위기를 만끽한 두 사람은 커플 질문 카드 놀이로 눈길을 끌었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첫 인상에 대해 "순수하고, 정말 착하다"라는 '릴레이 칭찬'으로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장코스의 마지막은 의뢰인이 좋아하는 샹들리에가 있는 레스토랑이었다. 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취하는 '비주얼 깡패' 레스토랑 등장에 의뢰인 역시 만족해했다. 최종 결과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최종 선택은 박코스였다. 이에 장도연은 "저랑 함께 즐겼던 서울숲 카트와 레스토랑 비용은 청구하겠다"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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