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이성곤이 아찔 부상을 피해 라인업에 복귀한다.
이성곤은 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SK전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시즌 첫 3번 타자 선발 출전이다. 부상이 크지 않아 천만다행이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이성곤의 몸상태에 대해 "괜찮다"고 말했다.
이성곤은 전날인 30일 SK와의 주중 첫 경기 1회말 첫 타석에서 아찔한 일을 겪었다. 자신이 친 타구에 얼굴을 오른쪽 얼굴을 스쳐 맞았다. SK 선발 박종훈의 떠오르는 몸쪽 공을 스윙했는데 공교롭게도 얼굴 쪽으로 향했다. 헬멧 끝을 맞으면서 광대 쪽을 살짝 스쳐갔다. 다행히 눈 주위는 피했다.
한동안 고통을 호소하던 이성곤은 다시 타석에 서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아이싱을 하던 이성곤은 두통을 호소해 3회초 수비 때 1루수 백승민으로 교체됐다.
구단 측은 "두부 타박 후 두통을 호소해 인근 세명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큰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두통도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은 김상수(2루수) 구자욱(좌익수) 이성곤(1루수) 이원석(3루수) 김헌곤(우익수) 김동엽(지명타자) 박해민(중견수) 강민호(포수) 김지찬(유격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뷰캐넌이 지난 달 6일 이후 24일 만에 SK 문승원과 리턴매치를 펼친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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