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버풀, 빅터 오시멘은 데려올 수 있을까.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리버풀이 프랑스 릴의 공격수 오시멘과의 계약에 관심이 많지만, 나폴리와의 경쟁에서 이겨야 그를 데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공격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티모 베르너 영입이 성사되는 듯 했지만, 뒤에 뛰어든 첼시에 그를 빼았겼다. 30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정 압박의 위기는 리버풀도 피해갈 수 없다. 거액을 쓸 수 없는 리버풀은 가성비가 좋은 공격수들을 계속 찾고 있다. 리버풀 현지 언론은 잘츠부르크에서 활약한 한국인 공격수 황희찬도 영입 후보로 거론했지만, 황희찬 역시 라이프치히행이 임박했다.
오시멘도 대안 중 하나다. 나이지리아 국가대표로 이번 시즌 총 18골을 넣었다. 리그1 경기에서 넣은 골은 13골. 능력은 이미 검증을 마쳤다.
하지만 경쟁 팀이 많다. 나폴리가 벌써 오시멘측에 오퍼를 던졌다. 이 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첼시, 인터밀란도 21세 젊은 공격수에게 꽂혀 있다.
리버풀은 오시멘도 놓칠 수 없다며 경쟁팀들과의 경쟁을 피하지 않을 것이라는 각오를 드러내고 있다는 소식. 하지만 그의 몸값이 올라갈수록 리버풀이 돈싸움에서 불리해질 가능성은 높아진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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