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배려해주신 만큼, 하루하루 최선 다하려고 한다."
NC 다이노스 투수 장현식이 선발로 반등을 노린다.
장현식은 4일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팀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 투수가 됐다. 장현식은 2016년 5월 31일 경산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팀과의 경기에서 선발승을 거둔 이후 1513일 만에 퓨처스리그에서 선발승을 따냈다.
최근 불펜으로 뛰었던 장현식은 면담 끝에 선발로 전환했다. 올 시즌에는 9경기에 구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9.31로 부진했다. 이동욱 NC 감독도 선발 전환을 수락했다.
장현식은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지난달 21일 서산 한화 이글스전에서 처음 선발로 나와 2⅔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6월 27일 KT 위즈 퓨처스팀과의 경기에선 5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4일 경기에서 더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다.
장현식은 "좋았을 때의 컨디션을 찾을 수 있게 팀에서 많은 배려를 해준 만큼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금 단계에서는 승리가 중요한 게 아니다. 오늘 경기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줄여나가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너무 조급해하지 않고 몸을 제대로 만들어서 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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