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는 형님' 김민준이 지드래곤에게 용돈을 주는 것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새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에 출연하는 손호준, 송종호, 구자성, 김민준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김민준은 처남인 지드래곤에게 용돈을 얼마나 줘야 할 지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형제가 누나밖에 없다. 그래서 만약 처남 될 친구가 나이가 어리거나 군대도 가야하고 그러면 친형처럼 돌봐주고 싶었다. 남동생이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김민준은 "이제 진짜 처남이 생겼고, 군대도 늦게 갔다. 나 결혼할 때 군대에 있었다. 내 로망이 휴가 나온 처남한테 '누나한테 얘기하지 마'라고 하면서 용돈 주는 거였다. 근데 휴가 나온 예비 처남을 만나러 가는 자리에 고민이 생겼던 거다"라며 "지인들은 '주면 얼마를 줄 거냐'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얼마를 줄지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10만 원부터 시작해봐라. 반응 살핀 후 조금씩 올려봐라"라고 제안했고, 이수근은 "매형이 주는 용돈은 액수랑 상관없이 기분 좋지 않겠냐"고 말했다.
또 김민준은 처남인 지드래곤에게 용돈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용돈 말고 여러 가지 혜택은 좀 받는 편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신혼집 이사를 가면서 대본 보는 책상이 너무 갖고 싶었다. 근데 갑자기 아내가 처남한테 말했다고 처남 집에 책상을 가지러 가자고 했다. 그래서 아내랑 책상을 들고나왔다"며 "가족 모임에서 처남을 만나서 책상 잘 쓰고 있다고 했더니 '제가요?'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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