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잘 될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의 말이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4일(한국시각) '솔샤르 감독이 주드 벨링엄 이적 소식에 의견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17세가 되는 축구 신동 벨링엄을 잡기 위해 힘을 쏟았다. 벨링엄은 올 시즌 버밍엄시티에서 37경기를 출전해 4골을 넣은 보물이다. 맨유는 벨링엄 영입을 정조준했다. 지난 3월에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벨링엄에게 훈련장 투어를 시켜주기도 했다. 하지만 벨링엄은 맨유가 아닌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다. 독일 언론은 '도르트문트가 벨링엄과 이적 계약에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맨유 입장에서는 씁쓸할 수밖에 없다. 벨링엄을 놓친 것은 물론, '또' 도르트문트와의 영입 경쟁에서 패했기 때문. 맨유는 앞서 엘링 홀란드 이적을 두고 도르트문트와 격돌했다. 홀란드는 맨유 대신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또 다른 영국 언론 미러는 '벨링엄은 도르트문트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맨유는 도르트문트와의 이적 경쟁에서 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우리와 연계된 모든 선수들에 대해 코멘트를 할 수 없다"고 입을 뗐다.
그는 "내가 하는 일은 코칭스태프, 클럽과 함께 팀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나는 그저 늘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발전할 뿐이다. 선수들을 관리하고, 스태프와 얘기를 한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잘 될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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