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롯데 자이언츠 셋업맨 박진형이 이르면 7일 1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 허문회 감독은 5일 부산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박진형의 상태를 묻는 질문에 "내일까지 테스트를 해보고 괜찮으면 화요일(7일) 1군에 올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진형은 김원중 앞에 등판하는 셋업맨으로 올시즌 롯데 투수중 가장 많은 24경기에 등판해 1승2패 7홀드,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중이다.
지난달 30일 NC 다이노스전서 ⅓이닝 동안 2안타(1홈런) 1사구, 3실점의 부진을 보였다. 당시 8-5로 쫓긴 7회말 2사후 등판해 나성범을 삼진으로 잘 잡아냈지만 8회말엔 몸에 맞는 볼에 이어 박석민에게 투런포를 맞았고, 곧이어 알테어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고 교체됐다. 다음 투수 구승민이 강진성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8-8 동점이 됐다.
박진형은 이튿날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행히 수술이 필요하거나 복귀에 오래 걸리는 부상이 아니라 가벼운 염증이라 주사 치료를 받고 복귀 준비를 해왔다.
허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니었고, 피로가 쌓였던 것 같다"면서 "오늘과 내일 테스트를 해서 통증이 없으면 합류시키겠다"라고 밝혔다. 롯데는 7일부터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와 원정 3연전을 갖는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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