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의지를 보여준 시리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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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박경완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고 처음으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SK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박종훈의 6이닝 2실점 호투에 최준우의 동점 투런포, 최 정의 역전 솔로포를 치는 등 적극적인 공격으로 6대3의 승리를 거뒀다. 롯데와의 주말 3연전서 2승1패를 기록해 지난 위닝시리즈를 맛봤다. 지난 6월 5∼7일 삼성과의 3연전서 2승1패를 한 이후 한달만에 거둔 위닝시리즈. 염경엽 감독이 쓰러진 뒤 팀을 이끌고 있는 박 감독대행에겐 열흘만에 위닝시리즈다.
박 감독대행은 "(박)종훈이가 오랫만에 6이닝을 소화하며 잘 던져줬고 (박)민호의 데뷔 첫세이브 축하한다"면서 "(김)성현이가 1회 위기상황에서 다이빙캐치로 경기 흐름을 바꿔준 것이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우리팀 모두가 밝은 분위기속에 하나로 뭉쳐서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인 시리즈였다. 1주일 원정기간 선수들 모두 고생 많았다"며 선수들을 칭찬한 박 감독대행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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