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 이달의 선수상' 브루노 페르난데스, 경기에서도 펄펄 날았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5대2 완승을 거뒀다. 홈에서 승리를 챙긴 맨유(승점 55)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첼시(승점 54)를 밀어내고 4위로 점프했다. EPL 등 공식전 무패행진도 '16'으로 늘렸다.
경기 전 약간의 에피소드가 있었다. 현지 언론을 통해 폴 포그바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훈련 중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사실이 아니었다. 포그바와 페르난데스는 정상적으로 선발 출격했다.
완전체로 출격한 맨유. 하지만 경기 초반 일격을 허용했다. 전반 15분 본머스의 주니어 스타니슬라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것. 하지만 이내 경기를 뒤집었다. 메이슨 그린우드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래시포드가 성공하며 2-1로 역전했다. 분위기를 탄 맨유는 마르시알의 추가골까지 묶어 전반을 3-1로 마감했다.
골폭풍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맨유는 후반 그린우드와 페르난데스의 추가골까지 묶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경기 후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1골-2도움을 기록한 페르난데스에게 양 팀 최고인 평점 9.1점을 줬다. 멀티골을 넣은 그린우드도 8.5점을 받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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