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라운드에서 우승팀 리버풀을 대파한 맨시티가 중하위권팀 사우스햄턴에 무너졌다. 정확히는 체 아담스의 환상적인 장거리포 한 방에 시즌 9번째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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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팀간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은 전반 16분경 나왔다. 맨시티 미드필더 진첸코로부터 동료가 뺏은 공이 아담스 앞으로 굴러갔다. 슛을 시도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이는 40야드(약 36m) 지점이었다. 하지만, 페널티 박스 밖까지 전진해있던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의 위치를 확인한 아담스는 그대로 오른발을 휘둘렀다. 발등에 정확히 얹힌 공은 쭉 뻗어나갔다. 에데르송 머리 위를 지나 골문 바로 앞에서 떨어졌다. 철썩.
놀랍게도 이 골은 지난여름 버밍엄 시티에서 1천500만 파운드 이적료에 사우스햄턴으로 이적해 30경기만에 터뜨린 아담스의 데뷔골이다. 아담스는 "나쁘지 않았다"는 덤덤한 소감을 남겼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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