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그린우드는 나를 연상케 해."
'레전드' 앨런 시어러의 극찬이다. 메이슨 그린우드는 잊을 수 없는 한주를 보냈다. 브라이턴과 본머스전에서 세골을 쏟아부었다. 이제 18세에 불과한 그린우드는 리그에서 8골을 넣으며, 웨인 루니가 갖고 있던 18세 선수 득점 기록에 단 1골만을 남겨두고 있다. 루니 때 그랬던 것처럼, 그린우드의 활약에 영국 축구계가 환호하고 있다.
시어러도 칭찬 릴레이에 동참했다. 축구 평론가로 변신한 시어러는 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에 칼럼을 기고, "나는 그린우드의 플레이를 보는 것이 즐겁다. 그는 타고난 피니셔다. 그의 나이가 이제 18세에 불과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며 "그린우드는 내가 했던 플레이를 연상케 한다. 그는 슛을 하기 전에 오른발에 임팩트를 강하게 준다"고 했다.
이어 "이와 같은 성장세가 이어진다면, 그린우드는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다"며 "1월에 나는 그린우드를 와일드카드로 유로2020에 데려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로2020이 연기되며 그는 더 좋은 선수가 됐고,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도 그를 지켜볼 것이라 확신한다. 그가 바로 A대표팀 발탁된다해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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