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좀비 액션 영화 '반도'(연상호 감독, 영화사레드피터 제작)가 새로운 비주얼과 액션이 담긴 메이킹 예고편을 공개했다.
더욱 진화한 액션 블록버스터를 완성하기 위한 배우와 스태프 모두의 도전 정신과 열정이 담긴 메이킹 예고편을 SSG닷컴을 통해 최초 공개한 '반도'.
"기존 영화에서는 보지 못했던 어떤 새로운 시도를 할 것인가"라는 연상호 감독의 고민은 본 적 없는 새로운 비주얼과 압도적인 액션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배우들은 "실제 폐허가 된 땅을 본 듯"한 600평 규모의 세트장과 폐차로 가득한 도로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최초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담겨 있는 '반도'의 제작진에게 익숙하지만 낯선 공간을 재창조하는 것은 가장 큰 도전이었고, 반드시 넘어야 하는 산이었다. 연상호 감독과 제작진은 무려 1년에 걸친 프리 프로덕션을 거쳐 지금껏 본 적 없던 새로운 비주얼을 완성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꼽히는 카체이싱 장면은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본 적 없는 속도감과 타격감을 선사해야 했기에 도전의 연속이었다. 실제 촬영과 VFX의 공동작업으로 더욱 생동감 있게 완성된 카체이싱 액션은 관객들에게 잠시도 눈 돌릴 틈도 주지 않을 것이다. 전대미문의 재난 4년 후를 그리는 만큼 "좀비를 이용한 창의적인 액션"이 필요했던 제작진은 '부산행'의 좀비가 폐허가 된 땅에서 보낸 시간만큼 더욱 진화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판단했다. 4년 동안 좀비들의 숫자는 걷잡을 수 없이 많아졌고, 그들의 감각은 더욱 발달했다. 시간의 경과에 맞게 좀비들의 외모도 달라졌으며, 그들의 움직임은 더욱 빨라졌고, 예측할 수 없어 스릴을 증폭시킨다.
"모든 액션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강동원의 말처럼 새로운 도전을 향한 배우와 스태프의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든 메이킹 예고편의 공개로 '반도'를 향한 대중의 기대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2020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등이 출연했고 '부산행' '염력'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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