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약속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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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경기 전 자신이 한 말을 지켰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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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뒤 무리뉴 감독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서로를 격려하며 포옹을 나눴다.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수인 상황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이다. EPL 사무국 역시 리그 재개를 앞두고 거리 두기를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령탑은 거리 두기는 고려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둘은 가까이서 마주 보며 얘기를 나눴다. 이로써 무리뉴 감독은 경기 전 자신의 말을 지켰다. 경기 전 무리뉴 감독은 "축구계 모든 사람은 안첼로티 감독을 존경한다. 안첼로티 감독은 훌륭한 사람이다. 나는 거리 두기 규범을 무시하고 그를 안아줄 것이다. 그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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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과 안첼로티 감독의 포옹. 경기 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은 '무리뉴 감독은 약속을 지켰다. 그는 규칙을 위반하고 안첼로티 감독을 진심으로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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