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제왕은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다.
'스페셜원'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EPL 통산 200번째 승리를 신고했다. 이로써 무리뉴 감독은 EPL 통산 200승을 달성한 다섯번째 감독이 됐다. EPL에서 200승을 달성한 감독은 무리뉴 감독을 비롯해, 퍼거슨, 아르센 벵거, 데이비드 모예스, 해리 레드냅 뿐이다.
그 중 가장 빠르게 200승에 성공한 감독은 누구일까. 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그 답을 공개했다. 역시 퍼거슨 감독이었다. 퍼거슨 감독은 322경기만에 200승에 성공했다. 무리뉴 감독은 아쉽게 4경기 뒤인 326경기만에 200승을 달성했다. 벵거 감독 역시 근소한 차이인 332경기만에 200승을 신고했다.
이후는 차이가 크다. 모예스 감독은 511경기만에, 레드냅 감독은 536경기만에 200승 고지를 밟았다.
통산 최다승에서도 퍼거슨 감독은 528경기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벵거 감독으로 476승을 달성했다. 레드냅 감독이 236승, 모예스 감독이 207승으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 시즌이면 모예스 감독과 무리뉴 감독의 순서가 바뀔 가능성이 높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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