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라운드 위 핵이빨 사건이 또 한 번 발생했다.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이끄는 라치오는 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레체의 비아 델 마레에서 열린 레체와의 2019~20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원정 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라치오(21승5무5패)는 1위 유벤투스(24승3무4패) 추격에 실패했다.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문제의 상황은 후반 추가 시간 발생했다. 1-2로 끌려가던 라치오는 마음이 급했다. 페널티지역 슈팅 상황에서 상대 선수와 언쟁이 붙었다. 이 과정에서 라치오의 패트릭은 상대 지울리오 도나티의 어깨를 물었다. 레체 선수들은 심판을 향해 달려갔고, 그 장면을 보지 못했던 주심은 VAR(비디오판독)을 통해 레드 카드를 꺼내들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패트릭은 아무 이유 없이 도나티를 물었다. 원정에서 충격패한 라치오는 비참한 밤을 보냈다. 이날 패배로 라치오는 선두 추격의 기회를 날렸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영국 언론 더선은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 매체는 '패트릭은 상대를 무는 광기어린 행동에 퇴장을 당했다. 이 장면을 본 한 팬은 자신이 본 중 최악의 선수라며 남은 기간 출전 금지를 원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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