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가 89세 어머니의 삶을 담은 '나의 어머니 최종덕' 회고록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어머니 '최종덕'의 삶이 오롯이 기록돼 있다. 박미정 교수가 어머니의 유년기부터 노년시절에 이르기까지 치열하게 살아온 어머니의 삶을 정리해 담았다.
1932년 일제 강점기에 태어난 '최종덕'의 삶은 근현대사를 살아온 우리 어머니들의 '희로애락' 삶을 엿볼 수 있다. 아홉 남매의 세 번째 딸, 교육자, 여권 신장 운동가, 기독교인으로서의 삶을 정리했다. 최종덕씨가 가족들과 친지들을 일일이 회상하며 쓴 글도 담겼다.
최종덕씨는 1950년 원자 물리학을 전공한 그 시대에 몇 안 되는 신여성이다.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인 최종덕씨는 모교인 신명여고에서 교편생활을 시작으로 영천여중 교감, 계성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하는 등 40여 년간 교육계에 몸 담으며 교육의 선진화에 앞장선 공로로 한국교육자 대상 및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또 ▲한국걸스카우트 대장 ▲대한적십자사 경북·대구지사 부지사장 ▲한국사립초등학교장회 부회장 ▲새마음 여성봉사단 경북도단장 ▲대구 YWCA 회장 ▲신명여고 동창회장 ▲서울대학교 종신이사 등을 역임하며 수많은 사회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미정 교수는 "후손들의 가슴 속에 어머니의 사랑과 꿈과 이상이 영원히 이어지기를 바라며 어머니께서 평소 쓰신 아름다운 말, 아름다운 정, 아름다운 관계를 기록했다"며 "이 책이 부모님을 추억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소박하게나마 자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이지혜 남편' 문재완, 위고비 3주만에 효과 대박 "계속 먹는데 4kg 빠져" -
한고은, '7년 무직' ♥남편에 속마음 밝혔다..."배우 업계서는 날 부러워할 것" -
성시경, 한 달 '극한 다이어트'하더니 반쪽 됐다.."달라진 모습 보여주고파" -
'73kg' 랄랄, 4kg 감량+부기 빠지니 딴 사람 "살 엄청 빠져보여" -
김미화, '43세 발달장애 子' 걱정에 눈물 "누가 자식을 먼저 보내고 싶겠나" ('특종세상') -
빅마마 이영현, 애 둘 낳고 33kg 감량 "초등학생 한 명 빠져나가" -
'생활고' 김숙, 결국 출연료 턱없이 적은 '무한걸스' 출연 "송은이가 100만원씩 보태줘" -
공항서 '강강술래'라니..하츠투하츠, 과잉 경호 논란 "대통령도 이렇게 안 해" [SC이슈]
- 1.美 권위 매체, "일본은 감독 바꾸고, 한국은 그대로 나아가라" → '팀 코리아' 언젠간 돌아온다! 호평
- 2.'고의 태클에 격분한 손흥민, 가해 선수와 바로 충돌' 英 '더 선'까지 자세히 주목했다..'스마일 맨'의 발목이 위험하다
- 3.[공식발표] '와 외국인 교체 초강수' 2m4 쿠바 국대 영입…대한항공, 5번째 통합 우승 진심이다
- 4.마이애미까지 갔는데 WBC 등판 '0'…"솔직히 화가 났다" 11승 좌완의 서러움 폭발 [인터뷰]
- 5.'봄의 롯데'는 베네수엘라도 이길 것 같다...2위 두산 꺾고, 파죽의 무패 행진 [부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