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데 헤아, 더 큰 트로피를 차지하기 전까지는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면서, 미래를 위한 분발을 촉구했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각) 사우샘프턴과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른다. 데 헤아는 이 경기에 뛰면 개인통산 프리미어리그 4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된다.
데 헤아는 2011년 맨유 유니폼을 입은 후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긴 시간 동안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건 딱 한 차례 뿐. 솔샤르 감독은 "그는 프리미어리그 우승도 해봤고 FA컵과 유로파리그, 리그컵 우승도 경헙해봤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는 더 큰 트로피를 차지하기 전까지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이어 "데 헤아는 개인상도 여러차례 수상했지만, 그는 개인상에 신경을 쓰는 타입은 아니다. 데 헤아도 팀과 함께 큰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를 바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데 헤아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우승,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고픈 마음을 드러낸 것이다.
데 헤아는 29세로 아직 폼이 떨어질 나이가 아니다. 하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 눈에 띄는 실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저기서 데 헤아에 대한 걱정이 크다.
솔샤르 감독은 이에 대해 "나는 한 순간도 데 헤아에 대한 의심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맨유 골키퍼가 되려면 정신력이 강해야 한다. 주목받는 일, 올드트래포드에 서는 일을 두려워하면 맨유 골키퍼가 될 수 없다. 데 헤아는 정신력이 강하다. 그래서 400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솔샤르 감독은 "그는 늘 환상적이었다. 내가 이 팀에 온 이후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을 즐겼다. 데 헤아는 앞으로 10년 더 경기를 뛰고 싶다고 말했다. 얼마나 오래 정상에 머물 수 있는지는 그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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