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3연패에서 탈출했다.
키움은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제이크 브리검의 호투와 활발한 공격력을 앞세워 5대1로 이겼다. 키움은 3연패에서 탈출하며, 36승25패를 기록했다. NC는 39승1무18패가 됐다. 키움은 NC와의 격차를 5경기로 좁혔다.
키움 선발 브리검은 5이닝 3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불펜진은 무실점을 합작했다. 타선에선 이정후가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박동원이 2안타 1타점 2득점, 이지영이 3안타 등으로 활약했다.
NC 이재학은 5⅓이닝 9안타(2홈런) 4사구 4개(3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하면서 시즌 5패째를 기록했다. NC 타선은 전체 3안타(1홈런)로 꽁꽁 묶였다.
NC가 먼저 득점했다. 2회초 1사 후 노진혁이 브리검을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노진혁의 시즌 8호 홈런. 키움도 곧바로 기회를 잡았다. 2회말 선두타자 박동원이 우중간 2루타로 출루했다. 이지영이 좌전 안타를 쳤고, 허정협이 6-4-3 병살타를 기록했다. 이 때 3루 주자 박동원이 득점해 1-1 동점.
마운드에서 브리검이 호투했고, 타선도 점차 힘을 냈다. 3회말 2사 후 김하성이 이재학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쳐 2-1 리드를 잡았다. 김하성은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했다. 4회말에는 박병호가 좌전 안타를 쳤다. 이어 박동원이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날려 3-1로 리드했다. 계속해서 이지영의 사구와 허정협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 전병우가 중전 적시타를 쳐 1점을 추가했다.
키움은 꾸준히 득점했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이정후가 이재학의 초구를 받아쳐 우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정후의 시즌 10호 홈런. 데뷔 후 처음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키움은 이 홈런을 앞세워 5-1로 달아났다.
키움은 필승조롤 가동하며 4점의 리드를 쉽게 지켰다. 양 현, 김상수, 안우진, 조상우가 1이닝씩 이어 던지며 무실점했다. 키움은 기분 좋은 연패 탈출을 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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