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한별이 남편 유인석의 버닝썬 사건 논란 직후 서울집을 정리해 아들과 함께 1년째 제주도에서 칩거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끌었다.
박한별은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이후 곧바로 서울 집을 정리하고 남편 유인석, 2세 아들과 함께 제주도로 이사했다. 드라마 방송 당시 유인석의 버닝썬 사건이 터지면서 여러모로 속앓이가 심했던 박한별은 제주도에 정착한 이후 안정을 찾아갔다는 후문. 박한별은 당분간 아들과 제주도에 머물며 방송 활동 없이 칩거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한별의 소속사 이엘라이즈는 박한별과 관련된 연락을 차단,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버닝썬 사건 관련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앞서 박한별의 남편 유인석은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외국 투자자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와 함께 버닝썬 유착 의혹을 받는 윤 모 총경과 골프를 치는 등의 혐의로 파장을 일으켰다. 윤 총경의 골프 접대 당시 박한별 역시 함께 있었다고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또한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6형사부(김래니 재판장)에선 유인석 등 6명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한 3차 공판 기일이 열렸다.
유인석 측 변호인은 "유인석 피고인은 주식회사 버닝썬엔터테인먼트 운영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고, 컨설팅과 관련하여 어떤 이익도 얻지 않았다"며 "버닝썬에서 전원산업에 이익배당 명목으로 주는 대가를 유리 홀딩스에도 받아가지 않겠냐고 했지만 거절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박한별은 '슬플 때 사랑한다' 이후 1년 넘게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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